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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국에만 있다는 특별한 아파트의 정체!

묵혼지주 2024. 11. 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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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도시도 진화하고 우리의 삶 전반이 바뀌고 있는데요. 특히,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는 특별한 친환경 도시가 탄생했습니다. 오직 한국에만 존재하는 탄소 중립형 수소 아파트까지! 얼마나 특별한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세계 최초 탄소 중립형 수소 아파트 탄생!

지난 10월 25일, 울산에서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는데요. 2019년부터 추진된 해당 사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완료한 사례로써, 수소의 생산과 이송 및 활용까지 모든 과정이 이뤄지는 수소 생태계가 구축된 도시가 탄생한 것입니다.

그 핵심이 되는 수소 배관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북구 양정동 율동 수소연료전지열병합발전소까지, 188km 구간에 연결했는데요. 이를 통해, 발전소에서 수소로 생산한 전기를 한전에 판매하고, 발생한 폐열은 율동지구 공동주택 437세대에 온수 및 난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온실가스 배출 없는 세계 최초 탄소 중립형 수소 아파트의 탄생으로, 국내의 대표적인 수소 시범도시로써 또 한 번 이름을 알린 울산!

주택뿐만 아니라, 교통 분야 역시, 수소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했는데요. 태화강역 중심으로 수소 버스와 충전소에 수소 배관을 연결해, 중단 없는 친환경 교통 체계를 구축하기도 하고요. 수소 관련 맞춤형 통합 안전·운영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인프라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며, 국내 최대 규모 수소 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심 전체를 연결하는 수소 공급망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수소도시는 울산뿐만 아니라, 안산에서도 마련돼 화제가 됐는데요. 안산의 경우, 지난 10월 29일에 준공식을 개최해, 수소 경제도시로써의 도약을 알렸습니다.

단원구 원포공원 일원에 조성된 440kW 용량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통해, 단원병원 및 공동주택 504세대에 전기와 열에너지를 공급하고 있고요. 도심 지하를 잇는 수소 배관을 활용해, 총에너지 효율 90%(전기 50%, 열 40%)를 확보한 전국 최초 사례로 볼 수 있겠습니다.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운영센터도 구축함으로써, 수소 활용에 대한 안전관리도 단연 철저히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수소의 생산과 저장, 이송 및 활용, 안전관리 등을 대부도 내 풍력발전과 연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안산도시개발 내 유휴부지에 설치한 수소추출기를 통해, 하루 1.8t 용량의 수소를 생산! 저장탱크 없이, 산단 내 구축한 13.15km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거쳐, 안전하게 이송해 수소차 충전 및 지역의 분산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고요. 수소 인프라 및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하면서 앞으로 지역 경제력을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미래를 살리는 수소 도시, 2.0으로 업그레이드!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러한 수소도시들을 지원하며, 더 많은 지역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추진전략을 세워나가고 있는데요. 이번 울산, 안산 수소 시범도시 탄생과 더불어, 전주·완주도 올해 내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수소 시범도시 사업을 토대로, 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은 ’25년 예산안에 담긴 3곳까지 포함해, 총 12곳!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관련 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를 얻었는데요. 일 평균 8.1톤의 수소를 생산해, 수소버스 67대를 운영함으로써, 연간 약 7,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었고요. 공동주택에도 수소를 공급함에 따라, 연간 약 6,215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켰습니다.

*12대 수소 도시: 평택, 당진, 서산, 보령, 부안, 광주 동구, 양주, 남양주, 울진, 포항, 울산, 광양

이번에는 그간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했는데요. 바로, ‘수소 도시 2.0’ 추진전략입니다. 단위 시설 조성 수준이었던 사업의 범위를 수송, 산업, 건물, 발전 등 도시 구성요소 전 분야로 확대했다는 점을 특징으로 볼 수 있겠고요. 다양한 수소 생태계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생산적인 측면에서는 블루·그린 수소 등 친환경 수소생산시설의 비중을 한층 높이고, 도시 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광역 수소도시 모델도 발굴할 계획인데요. 세부 추진전략에 맞게 12대 수소도시를 조성하고, 지역별 수소 산업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기후에서 수소도시를 실증할 수 있는 해외 진출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차별성 있는 수소 기반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비용적인 부담은 한층 줄이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감할 수 있는 수소도시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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